여러 도메인 구매 사이트를 비교해본 끝에 나는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구매했다.
해외 서비스도 가격 면에서는 끌렸지만,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관리가 편한 쪽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다.
결국 익숙한 국내 서비스 중에서 가비아가 가장 무난한 선택이라는 결론이 났다.
그래서 실제로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구매하면서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정리해본다.
왜 가비아를 선택했는지
가비아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한글로 모든 설정과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도메인은 한 번 사두면 자주 만지는 영역은 아니지만, DNS 설정이나 연장 관리 같은 걸 생각하면
관리 화면이 익숙한 게 마음이 편했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처음부터 복잡한 설정을 감수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무난하게 오래 쓰자”는 기준에는 잘 맞는 서비스였다.
가비아에서 도메인 검색하기
가비아 메인 화면에 들어가면 도메인 검색창이 바로 보인다.
여기에 원하는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면 사용 가능한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생각보다 이미 사용 중인 도메인이 많아서 처음 생각했던 이름은 포기해야 했다.
이럴 때는 단어를 조금 바꾸거나 복수형으로 바꿔보는 식으로 몇 번 더 시도해보는 게 도움이 됐다.
완벽한 이름을 찾기보다는 기억하기 쉽고 너무 길지 않은 쪽으로 기준을 잡았다.
도메인 선택과 결제 과정
사용 가능한 도메인을 찾으면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 단계로 넘어간다.
보통 1년 단위로 구매하게 되고, 나중에 필요하면 연장도 가능하다.
결제 과정은 크게 복잡하지 않았다. 회원 로그인 후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특별히 헷갈릴 만한 부분은 없었다. 결제가 끝나면 바로 도메인이 내 계정에 등록된다.
도메인 구매 후 확인할 것들
도메인을 구매했다고 해서 바로 사이트가 열리는 건 아니다.
이후에 서버와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가비아 마이페이지에서 구매한 도메인을 확인하면
네임서버나 DNS 설정 메뉴를 볼 수 있다. 여기서 서버 IP를 연결하거나
호스팅 서비스와 연동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이 부분은 서버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도메인을 먼저 구매해두니 전체 흐름이 정리된 느낌이라 진행이 수월했다.
정리해보면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구매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단순했고 큰 어려움은 없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입장이라면 굳이 복잡한 선택지를 고민하지 않고
이런 무난한 서비스에서 시작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메인은 시작일 뿐이고, 중요한 건 결국 그 위에 어떤 내용을 쌓아가느냐인 것 같다.
너무 오래 고민하기보다는 하나 정해서 시작해보는 게 더 현실적인 선택이었다.